볶음귀리 + 볶음찰보리 다이어트

얼마전부터 저녁식사 대용으로 볶음귀리를 먹고있다.

저녁식사 대용이라고 하기엔 뭐한것이... 하루종일 씹어먹고 있다.

맛난다. 과자같다. 다이어트 하려고 먹고있는데, 이거 먹어서 살이 더 찔 지경이다.

5살짜리 둘째녀석도 맛나다고 잘 먹는다.

오도독 오도독 씹는 맛도 좋고, 고소한것이 괜찮다. 다만, 껍질이 좀 질긴음식이다 보니 먹고나면 입안이 좀 까실거리긴 한다.

 

귀리 볶기

얼마전부터는 귀리와 찹살보리를 같이 볶아서 먹고있다. 두 식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약불에서 20분정도 볶은것 같다. 땀이 줄줄 난다. (땁이나서 살이 빠지는건 아닐까...)

다 볶아진 귀리와 찹쌀보리

이번에는 찹쌀보리를 좀 많이 넣었더니 딱딱한 식감이 많다. 찹쌀보리를 좀 물에 불렸다 해야하나... 양을 줄여야 하나 고민.

이만큼이면 이틀정도 먹더라..

수요일쯔음 또 땀빼며 볶아야겠다.

저녁 안먹고 운동하니 몸이 가벼워져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