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ito 일상/예나랑 유나랑5 예나와의 대화.."그림일기" 20190904 "예나가 요즘 하는 것중에 제일 재미있는게 뭐니?" 라는 물음에 단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수영!"이라 대답했다. "그럼 2등으로 좋은건?" "음.. 줄넘기" "그렇구나~^^" "그러면. 가장 싫은게 뭐니?" 실은 이 질문을 하기 위해 위에 질문 두개를 한것이다. 대답은 예상을 벗어나질 않았다. "일기쓰기" 예나는 1학년 1학기가 끝날때 즈음부터 그림일기를 쓰고 그렸다. 여름 방학 한달 내내(매일은 아니었지만) 일기를 써 왔지만 매번 자발적으로 쓰진 않았다.아니, 애 엄마나 외할머니의 강요에 의해서 (완벽한 아이로 보여지길 바라는 열망을 가진 분들) 투덜투덜 하면서 그림일기를 써왔다. 그림일기의 주제 선정에서부터 매우 어려워했다.어른들이 생각하는 이벤트 들이 아이에게는 별것 아닌것으로 인식 되는것 같았다.. 2019. 9. 4. 이전 1 2 다음 반응형